항목 ID | GC0430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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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順承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명환 |
[정의]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이순승(李順承)[1902~?]은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다. 1923년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활동하던 조용원(趙鏞元)과 결혼한 후 남편을 내조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1930년 군자금 모집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인천(仁川)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20일간 구류되었다. 1940년 6월 17일 한국 여성에게 민족 혁명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중국 중경(重慶)에서 한국혁명여성동맹(韓國革命女性同盟)의 조직 결성에 참여하였다.
1940년 한국독립당(韓國獨立黨)의 창립 위원과 1941년에는 한국독립당의 중경강북구당(重慶江北區黨) 집행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43년 3월 부녀자의 각성과 단결을 위하여 한국애국부인회(韓國愛國婦人會) 재건에 참여, 집행 위원으로 항일 운동을 전개하였다. 1944년 3월 중경지구에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옹호 정당인 한국독립당의 일원으로 활동하던 중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0년에 건국 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