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완주문화대전 > 완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인물) > 전통 시대 인물 > 의병
의병(義兵)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의병. 김덕명(金德明)의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완주군 고산현 출신이다. 김덕명은 용력(勇力)이 뛰어난 사람이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일본군이 전주로 들어오기 위해 진안을 거쳐 전주로 들어오는 길에 웅치(熊峙)에서 패배하고, 다시 진안에서 금산으로 철수했다가 전주로 진입을 시도하였다. 전라도의 의...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관인. 박명(朴命)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자는 인숙(仁叔) 또는 인원(仁元)이다. 첨의(僉議) 평양군(平陽君) 박천상(朴天祥)의 후손이며, 우의정에 증직된 박거소(朴去疎)의 6세손이다. 박거소의 아들이 평창군에 봉해진 박계선(朴季善)이고, 박계선의 아들이 박명의 고조할아버지인 박윤종(朴胤宗)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좌문(朴佐文), 할...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출신의 무신. 유심(柳諗)[1683~1755]의 본관은 고흥(高興)이며, 자는 신백(信伯)이다. 아버지는 월곡(月谷) 유종흥(柳宗興)이다.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출신으로, 한때 완주군 삼례읍에 살았다. 유심이 관직에 기용된 사실은 『승정원일기』 영조 대의 기록에 나온다. 1726년(영조 2) 5월에는 전직 사과(司果)로...
-
개항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의병장. 임창모(林昌模)[?~1909]는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국권을 일본에 빼앗기게 되자 양회일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서 활약하다가 적에게 잡혀서 유배되었다. 유배에서 풀려난 후에도 안규홍 의진에 가담해서 선봉장으로 활동했는데, 1909년 일본의 의병대 토벌전이 전개되어 일본군과 접전하던 중 전사, 순국했다. 임창모는 성균관 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