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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하동에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는 마을. 나릿골은 정라항영진안과 벽 너머 사이에 있는 골짜기에 배를 정박하는 나루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척항이 활성화될 당시 어업 관련 주민들이 모여 형성된 자연마을이다. 주거 형태 대부분이 집과 마당, 골목의 구분이 없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또 슬레이트 지붕, 시멘트 블록 담, 좁은 골목,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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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산간 마을에서 사용하던 나무 그릇. 나무통은 산간 지역에서 나무 속을 파내어 김치를 저장하던 그릇으로, 김치통이라고 하며 김칫독(김치독)이라고도 한다. 교통과 운반이 몹시 불편해서 독이나 항아리를 사 쓸 수 없는 산간 마을에서 사용하던 귀중한 생활 도구 그릇이다. 직경 70~80㎝ 되는 피나무 속을 완전히 파내어 공간을 만들고, 밑에는 통나무를 함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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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삼척 출신 문신이자 효자. 정두형은 여러 관직을 거친 후 7도의 도사를 여러 해 동안 역임하고 1570년에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강릉부사를 자원하여 지냈다. 정두형의 효행을 기리려 정문이 세워졌다. 본관은 영일(迎日)이다. 고려 중기 문신으로서 내시, 예부시랑, 추밀원지주사를 지낸 형양공(滎陽公)정습명(鄭襲明)[?~1151]의 후손이자 정몽주(鄭夢周)[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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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금계리는 마을이 형성될 당시 산 곁의 반석이 많은 곳에 위치하였다 하여 난댁이·난다기 등으로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며 비저(飛楮)·비계(飛鷄)라 하였다가 와전되면서 금계리(金谿里)가 되었다. 삼척 김씨, 전주 이씨, 경주 이씨, 진씨, 홍씨, 박씨, 심씨, 변씨, 안씨, 임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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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금계리는 마을이 형성될 당시 산 곁의 반석이 많은 곳에 위치하였다 하여 난댁이·난다기 등으로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며 비저(飛楮)·비계(飛鷄)라 하였다가 와전되면서 금계리(金谿里)가 되었다. 삼척 김씨, 전주 이씨, 경주 이씨, 진씨, 홍씨, 박씨, 심씨, 변씨, 안씨, 임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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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일대에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 텃새. 새매는 천연기념물 제323-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몸집이 작아 매사냥에 많이 사용되는 수리과의 새이다. 수컷은 등이 석판회색이며, 윗목에 흰색 얼룩무늬가 있다. 배는 흰색이고, 전면에 아름다운 적갈색 가로무늬가 있다. 암컷은 등이 갈색이고, 배는 흰색에다 아름다운 암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오래 전부터 새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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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에 있는 고개. 연칠성령(連七星嶺)은 해발고도 1,204m로 과거에 강원도 삼척의 하장과 무릉계곡[지금은 동해시 소재]을 오가던 곳이다. 고적대(高積臺)[1,357m]와 청옥산[1404m] 사이의 태백산맥 능선 상에 있다. 연칠성령의 별칭인 난출령(難出嶺)과 고고험(鼓高險)은 넘나들기가 험준하여 붙여졌으나, 연칠성령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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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남근 숭배를 통하여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당. 성(性)은 만물의 근원이다. 우리 인간을 비롯한 만물은 성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에 성의 본질은 숭고한 것이다. 그러나 성은 이중성을 띠고 있다. 가장 숭고하면서도 가장 추악하게 소모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성이 합당하게 사용될 때 성은 가장 아름다운 창조 행위이지만 성이 비합당하게 이용될 때는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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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남근 숭배를 통하여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당. 성(性)은 만물의 근원이다. 우리 인간을 비롯한 만물은 성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에 성의 본질은 숭고한 것이다. 그러나 성은 이중성을 띠고 있다. 가장 숭고하면서도 가장 추악하게 소모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성이 합당하게 사용될 때 성은 가장 아름다운 창조 행위이지만 성이 비합당하게 이용될 때는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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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남근 숭배를 통하여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당. 성(性)은 만물의 근원이다. 우리 인간을 비롯한 만물은 성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에 성의 본질은 숭고한 것이다. 그러나 성은 이중성을 띠고 있다. 가장 숭고하면서도 가장 추악하게 소모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성이 합당하게 사용될 때 성은 가장 아름다운 창조 행위이지만 성이 비합당하게 이용될 때는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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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남근 숭배를 통하여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당. 성(性)은 만물의 근원이다. 우리 인간을 비롯한 만물은 성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에 성의 본질은 숭고한 것이다. 그러나 성은 이중성을 띠고 있다. 가장 숭고하면서도 가장 추악하게 소모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성이 합당하게 사용될 때 성은 가장 아름다운 창조 행위이지만 성이 비합당하게 이용될 때는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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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속하는 산.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해발고도 60m의 산이며, 풍수지리적으로 삼척시의 안산에 해당된다. 1962년 시작된 오십천 수로 변경 공사로 인해 남산이 절단되어 현재는 시가지 동북쪽에 독립된 새로운 남산이 생겼다. 강원도 삼척읍성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산이라 했다. 해발고도는 60m로 산이라기 보다는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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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시가지를 감돌아 가는 오십천을 직선화하기 위하여 남산을 절단한 공사. 통칭 ‘남산 절단공사’라 부른다. 삼척의 젖줄인 오십천 강물이 현재의 시가지인 사대를 감돌아 봉황산 아래로 돌아가는 수로의 남산 중허리를 절단, 성남리에서 황산 쪽으로 직선화함으로써 사대 유역에 새로운 주택 부지를 확보한 공사이다. 삼척의 신도시 조성에 기여한 대역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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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자선가. 남상렬(南尙烈)의 본관은 양양(襄陽)이다. 자는 중호(仲鎬)이고, 호는 소산(笑山)이다. 통정대부(通政大夫) 남한(南澣)의 손자이다. 남상렬은 어려서부터 성품이 인자하고 문필에 능하였다고 전해진다. 남상렬의 인자한 성품과 문필은 이웃 마을에까지 전해져서 칭송이 자자하였다. 남상렬은 또 의리를 숭상하였으며, 측은지심(惻隱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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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출신 문신. 남석(南奭)의 본관은 영양(英陽)이며, 자는 우애(偶愛)이다. 남석은 조선고종 때 문신이다. 1865년(고종 2)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 정언, 이조 정랑, 사헌부 감찰, 성균관 직강을 거쳐 찰방으로 있다가 비서승에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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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출신 문신. 남식(南湜)의 본관은 영양(英陽)이다. 초명(初名)은 호(灝)이며, 자는 활여(活女)이다. 남식은 조선고종 때 문신이다. 1867년(고종 4)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 정언(正言)과 사헌부 지평(持平)을 거쳐 강원도 도사(都事)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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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행정동으로서의 남양동은 법정동인 남양동, 사직동, 오분동, 적노동, 조비동의 업무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법정동으로서의 남양동은 1986년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할 때 남양리, 읍상리, 읍중리, 성내리, 성북리, 성남리의 6개 법정리를 합하여 만들어졌다. 1995년 도·농 통합이 이루어질 때 남양동의 일부[남양리, 성남리]와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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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마을 제당.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내 여러 개의 하위 마을을 아우르는 중심 제당이 천제당이고, 하위 마을에는 서낭당이 있었는데, 현재 하위 마을 서낭당은 없어졌거나 독립하였고, 남양동 천제당이 위치한 마을에서 전체 마을을 아우르는 천제와 하위 마을 단위 서낭제를 합사하여 같이 지내는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원래는 강원도 삼척시 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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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남양동 주민들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남양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 업무와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최일선 지방행정기관으로,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각종 민원서류의 발급 및 신고 업무를 처리하는 한편 복지 서비스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계되는 업무를 수행한다. 남양동주민센터는 남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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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남양동 주민들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남양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 업무와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최일선 지방행정기관으로,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각종 민원서류의 발급 및 신고 업무를 처리하는 한편 복지 서비스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계되는 업무를 수행한다. 남양동주민센터는 남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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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있는 남양홍씨 교수공파 종가. 고려시대 춘천교수를 지낸 홍준(洪濬)이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당우를 짓고 우거를 하면서 형성된 남양홍씨 교수공파의 종가이다. 남양홍씨 당홍계 삼척 입향조 교수공 홍준은 파시조이다. 홍준은 1388년(고려 우왕 14)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정치적 격변을 피하여 삼척으로 은거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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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력에서 평년의 12개월보다 1개월 더 보태진 달. 윤달은 윤월(閏月)이라고도 불린다. 윤달이 있는 해는 13개월이다. 가외로 더 있는 달이기 때문에 공달[공월(空月)], 덤달, 여벌달, 남은달이라고 부른다. 윤달에는 아무런 재액(災厄)이 없기 때문에 이장 등 평소 꺼리던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고 믿어 왔다. 달력의 계절과 실제 계절 간 차이를 조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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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을 위해 자신의 정절을 지킨다는 내용의 설화. 열녀설화는 유교적인 덕목을 실행한 것으로 효행설화와 유사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유교적인 도덕관념을 권장하기 위해 꾸며진 것으로 사실을 바탕으로 혹은 허구성을 띠고 만들어지기도 한다. 구전되어 오는 열녀설화는 주인공의 행동에 교훈적인 의미를 두기보다는 주인공이 살아가면서 생기는 고난이나 음모(정절을 위협하는 장애물)에 중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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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서화가. 김규진의 본관은 남평(南平)이다. 자는 용삼(容三)이고, 호는 해강(海岡)을 비롯하여 만이천봉주인(萬二千峰主人) 또는 무기옹(無己翁) 등 많은 별호가 있다. 평안남도 중화(中和)의 농가에서 태어나 외숙인 이희수(李喜秀)로부터 서화의 기초와 한문을 공부하다가 18세 되던 1885년(고종 22)에 중국으로 건너가 8년 동안 수학하였다. 청나라에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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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 속하는 산.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 있는 해발고도 140.9m의 산이다. 남화산 정상부에는 봉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수로부인 헌화공원이 있다. 남화산은 본래 지역 이름인 임원리로부터 유래되어 임원산이라 불렸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뚜렷한 이유 없이 남화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남화산은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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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원래 미로면 천기(川基)와 같은 지명으로 불리어 오다가 천기리의 위쪽에 있다 하여 상천기리(上川基里)라 부르게 되었다. 천기(川基)란 이 지역이 오십천(五十川)과 반천(班川)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오십천을 외천(外川), 반천을 내천(內川)이라 각각 이르면서 내천 변두리에 자리한 마을이어서 내터[내기(內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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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내미로리는 미로면의 명칭을 따서 리명(里名)을 취했다.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이 미로리(眉老里)라 기록되었고, 『여지도서』에는 미로면(眉老面)으로 각각 기록되었다. 『1872 지방지도』에는 현재 한자 표기와 같은 미로면(未老面)으로 기록되었다. 인조 때 신계승(辛啓承), 순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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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에 있는 제단.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에서는 반 단위의 서낭고사 외에도 내미로리 전체 마을이 참여하는 천제를 천제봉 정상에서 지내고 있다. 천제를 지낸 유래와 관련하여 1997년 천제단에 세운 비석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천제 유래는 옛날 전설에 따르면 고려 충렬왕 즉위년인 1280년경. 이 지역에 괴질이 발생하여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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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양현석(梁玄錫)의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자는 내범(乃範)이며, 호는 은천(隱川)이다. 통정대부(通政大夫) 양재선(梁在瑄)의 조카이다. 양현석은 뛰어난 효자로, 밖에서 맛좋은 음식을 보면 품어 가지고 와서 어버이에게 드렸다고 한다. 어버이가 병이 들어 매우 위독하였을 때 어버이의 병에 멧돼지 피가 특효약이라는 말을 듣고 산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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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이승휴가 1289년 무렵에 지은 불교 관계 서적. 『내전록』은 고려시대 이승휴가 1289년 경에 지은 불교 관련 서적이지만 현재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경록, 즉 불서 목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휴(李承休)[1224~1300]는 자가 휴휴(休休)이고 호는 동안거사(動安居士)로, 경산부(京山府) 가리현(加利縣) 사람이다.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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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원래 미로면 천기(川基)와 같은 지명으로 불리어 오다가 천기리의 위쪽에 있다 하여 상천기리(上川基里)라 부르게 되었다. 천기(川基)란 이 지역이 오십천(五十川)과 반천(班川)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오십천을 외천(外川), 반천을 내천(內川)이라 각각 이르면서 내천 변두리에 자리한 마을이어서 내터[내기(內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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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에 따르면 판문리는 울탄(鬱呑)이라 하여 어리(於里)와 함께 울탄내외촌(鬱呑內外村)으로 불렀다. 이후 울탄[울머금, 울뭄]이 변하여 늘문[於門] 또는 널문[板門]으로 부르다가 널문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판문(板門)이 되었다. 조선 숙종 때 이씨가 이주하고 이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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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광동리의 명칭은 이 지역이 넓고 평지마을이라 하여 넓골이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광동(廣洞)이라 표기한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 경종 때 전진량(全眞良), 김한서(金漢瑞), 함상진(咸尙振)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50호 207명, 1962년 121호 739명, 1982년 1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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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여삼리는 본래 웅덩이처럼 소형 분지 4개가 있었기 때문에 넷심이라 하였는데 옛 이름은 여심(驪尋)이라 불렀다. 이 여심이 와전되면서 여삼(閭三)이 되었다. 조선 광해군 때 미로면으로부터 밀양 박씨와 영조 때 김원이(金源伊)가 이주한 이후 안씨, 서씨, 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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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노경리의 명칭은 원래 노거리(路巨里) 또는 노가리(路街里)로 불렸다. 그러다가 와전되어 노경리(魯耕里)가 되었다. 조선 인조 때 김해 김씨와 삼척 김씨가 이주한 후 우계 이씨, 강릉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95호 54명, 1962년 116호 706명, 1982년 127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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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노경리의 명칭은 원래 노거리(路巨里) 또는 노가리(路街里)로 불렸다. 그러다가 와전되어 노경리(魯耕里)가 되었다. 조선 인조 때 김해 김씨와 삼척 김씨가 이주한 후 우계 이씨, 강릉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95호 54명, 1962년 116호 706명, 1982년 127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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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노경리의 명칭은 원래 노거리(路巨里) 또는 노가리(路街里)로 불렸다. 그러다가 와전되어 노경리(魯耕里)가 되었다. 조선 인조 때 김해 김씨와 삼척 김씨가 이주한 후 우계 이씨, 강릉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95호 54명, 1962년 116호 706명, 1982년 127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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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노곡로 13-27에 있는 공립 근덕초등학교 노곡분교. 1930년 9월 3일 노곡공립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30년 10월 2일 개교하였다. 1964년 3월 6일 개교한 노곡국민학교 여삼분교장과 1966년 3월 7일 개교한 노곡국민학교 둔달분교장이 노곡초등학교에 통폐합된 데 이어 노곡초등학교는 학생 감소로 1999년 9월 1일 근덕초등학교 분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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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중마읍리에서 짚불을 피워서 그 열로 빚은 술. 노곡 불술을 빚을 때 필요한 재료는 집에서 제조할 때 빚는 일반 술 재료와 같지만 밑술을 담는 술단지를 짧은 시간에 짚불로 데워 발효시켜서 만드는 술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물론 덧술은 사흘 정도 발효를 시키지만 짚불을 이용하여 빠른 시간에 발효시켜서 만들었기 때문에 도수가 다소 높고, 술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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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우발리에 있는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 노곡 우발라 지형은 석회암 지형인 카르스트지형이다. 여기서 ‘우발라(uvala)’는 인접하는 몇 개의 ‘돌리네’가 침식의 진행에 따라 연결되어 생기는 커다란 절구 모양의 구멍을 말한다. ‘돌리네(Doline)’는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카르스트 지형에서 관찰되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움푹 파인 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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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노곡리는 본래 장곡(長谷), 노곡(路谷), 길곡(吉谷)이라 불리다가 나중에 노곡(魯谷)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처음 장일대(張一大)가 개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후손은 떠나가고 광해군 때 진도백(秦道白)이 이주해 왔으나 역시 떠나갔다. 나중에 조종순, 이덕망, 전주 최씨, 남양 홍씨, 강릉 최씨, 삼척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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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노곡리는 본래 장곡(長谷), 노곡(路谷), 길곡(吉谷)이라 불리다가 나중에 노곡(魯谷)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처음 장일대(張一大)가 개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후손은 떠나가고 광해군 때 진도백(秦道白)이 이주해 왔으나 역시 떠나갔다. 나중에 조종순, 이덕망, 전주 최씨, 남양 홍씨, 강릉 최씨, 삼척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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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노곡면은 여삼리, 상천기리, 하반천리, 상반천리, 우발리, 고자리, 하월산리, 개산리, 상월산리, 하군천리, 상군천리, 둔달리, 주지리, 하마읍리, 중마읍리, 상마읍리 등 16개 행정리를 관할한다. 『삼척군 지명유래지』에 따르면 노곡면은 본래 삼척부의 계곡방이었는데 ‘계곡방’의 ‘계곡’이 발음상 ‘개골’, ‘깨골’,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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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소재하는 노곡면 주민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노곡면주민센터는 강원도 삼척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 6개 면, 4개 동 가운데 하나인 노곡면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행정 조직이다. 삼척시에 있는 노곡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노곡이란 이름은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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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소재하는 노곡면 주민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노곡면주민센터는 강원도 삼척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 6개 면, 4개 동 가운데 하나인 노곡면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행정 조직이다. 삼척시에 있는 노곡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노곡이란 이름은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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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노곡로 13-27에 있는 공립 근덕초등학교 노곡분교. 1930년 9월 3일 노곡공립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30년 10월 2일 개교하였다. 1964년 3월 6일 개교한 노곡국민학교 여삼분교장과 1966년 3월 7일 개교한 노곡국민학교 둔달분교장이 노곡초등학교에 통폐합된 데 이어 노곡초등학교는 학생 감소로 1999년 9월 1일 근덕초등학교 분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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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군 서쪽에 있던 마을. 노동은 지금의 강원도 삼척시 서쪽에 있던 마을로, 노지동이라고도 한다. 이곳에는 목조의 능인 준경묘[사적 제524호]가 있다. 준경묘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5대조이며, 목조이안사의 아버지 이양무 장군의 묘이다. 이양무(李陽茂)[?~1231]는 본래 전라도 전주 지역 호족이었다. 당시 향촌 사회를 붕괴시키고 있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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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인복지법상 공공과 민간의 노인복지시설. 강원도 삼척시에는 총 15개소의 노인복지시설이 있다. 그중 노인여가복지시설은 1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은 9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은 5개소이다[2017년 9월 1일 기준]. 노인여가복지시설은 건강하면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삼척시노인복지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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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군 서쪽에 있던 마을. 노동은 지금의 강원도 삼척시 서쪽에 있던 마을로, 노지동이라고도 한다. 이곳에는 목조의 능인 준경묘[사적 제524호]가 있다. 준경묘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5대조이며, 목조이안사의 아버지 이양무 장군의 묘이다. 이양무(李陽茂)[?~1231]는 본래 전라도 전주 지역 호족이었다. 당시 향촌 사회를 붕괴시키고 있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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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는 도구. 농기구란 농사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넓은 의미로 보면 그릇이나 도구를 포함하는 개념이 되기 때문에 뜻을 좁혀 삼척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농사 도구를 일컫는다. 호미 : 논이나 밭에서 작물을 재배하면 작물이 자라는 데 방해하는 잡초가 함께 자란다. 이 잡초가 본 작물보다도 먼저 크기 때문에 본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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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전개된 농민조합 및 노동조합 결성 운동. 1931년 초 신간회 삼척지회와 삼척청년동맹의 해체론이 제기되면서 삼척 지역의 노동운동과 농민운동을 지도할 새로운 기관으로 노동조합과 농민조합을 조직하기로 합의하고 활동하고 있던 핵심 인물들이 치안유지법 위반과 주거침입 강도죄 등으로 검거, 처형됨으로써 삼척 지역의 혁명 농민조합과 노동조합 결성 움직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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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농사를 관장하는 신령을 위해 지내는 제사. 한 해 농사의 풍년을 바라는 농신제는 모시는 신령과 제사 장소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행해졌다. 농신제는 지역이나 절기와 목적에 따라 용신제, 농신제, 밭제, 밭고사, 유두지[유두제], 유두고사, 논멕이기, 삼복고사, 복제, 복제사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풍농을 기원하면서 중요한 시기마다 논이나 밭에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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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농민과 어민의 소득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삼척 지역의 농업 관련 단체는 도계읍과 원덕읍 그리고 근덕면 등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으며, 수산 관련 단체는 원덕읍·근덕면·임원리·덕산리·장호 등 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산재되어 있다. 농업인단체는 10개소, 수산업인단체는 22개소로 파악되고 있다. 수산업인단체 중에는 107명의 구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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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농어촌에서 생활 거주지를 숙박 및 취사 시설로 제공하는 민박. 농어촌 민박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민박 사업 시설로 분류되는 민박을 의미한다. 농어촌 지역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일부를 농어촌 민박사업자로 신고하여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해서 숙박 및 농업과 농촌의 정취를 더불어 느낄 수 있게 하는 민박이다. 농어촌 민박은 농어촌지역과 준농어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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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사람에게 유용한 동물과 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1차 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이다. 예로부터 농업은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과 가장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어떠한 산업보다도 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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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사용되는 농업 관련 어휘나 언어 현상. 강원도 삼척 지역은 평야 지대는 아니지만 논농사와 밭농사를 경작해 왔으며, 이에 따라 농기구도 활용하여 왔다. 삼척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량 작물에는 미곡·맥류·잡곡류·두류·서류 등이 있으며, 소채류에는 무·배추·고추·마늘·양배추·당근·시금치·고랭지채소 등이 있다. 과실류에는 사과·배·복숭아·포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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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민중들이 노동을 하면서 부르던 민요. 강원도 삼척 지역의 농업노동요에는 「논쓰레질소리」, 「메나리」, 「논매는소리」, 「영감아」, 「밭매는소리」, 「길쌈소리」, 「목도소리」 등이 전승되고 있다. 「메나리」와 「목도소리」는 농업노동요의 기본이 되는 노래로, 특히 「메나리」는 삼척시에서 농요적 기능만을 가진 거의 유일한 노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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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권경손(權慶遜)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자는 순호(順浩)이며, 호는 농은(農隱)이다. 동추(同樞) 권동(權凍)의 후손이다. 권경손은 어머니의 병환을 대신 앓기를 하늘에 빌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하늘도 감동하였는지 꿩이 마당에 들어오고 호랑이가 노루를 잡아왔다고 한다. 또 박달나무에 버섯이 나고 뽕나무에 오디가 달리는 기적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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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 삼척시 농촌 지역의 특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하여 중심지 및 배후 마을 주민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면 5년 동안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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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농협중앙회삼척지역지부. 조합원의 경제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조합원에 소유되고 조합원에 의하여 운영되는 협동조합이다. 농협중앙회 삼척시지부는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산하 지부이다. 농협중앙회 삼척시지부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농업협동조합의 지역 한계를 극복하여 회원과 조합의 공동 이익 증진과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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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김영준의 유고 시집. 『누가 무엇을 숨길 수 있으랴』는 삼척시에서 활동한 문인 김영준[1934~1996]의 유고 시집이다. 『누가 무엇을 숨길 수 있으랴』는 『길·세월·밤』과 동시에 간행되었다. 김영준은 춘천시 출신으로, 대학생활을 제외하고 생을 삼척시에서 보냈다. 1961년에 삼척시 문학의 전신이라 할 동예(東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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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누정에서 지은 시 또는 누정을 주제로 지은 시. 누정(樓亭)은 누각과 정자의 줄인 말로 사방을 멀리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마루바닥을 지면에서 한 층 높게 지은 다락 구조의 건축물을 말한다. 누정에서 자연을 표현하거나 누정을 주제로 지은 시를 누정시(樓亭詩)라고 한다. 누정시의 표제는 누정의 이름이 제시하며, 대부분이 한 수로 구성되어 있다.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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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도계읍 심포리와 강원도 태백시 통동의 경계에 있는 산. 우보산은 낙동정맥의 능선에 위치한 산이며, 동쪽 능선에는 예부터 강원도 삼척시의 영동지역과 강원도 삼척시의 영남지역의 주요 통로 역할을 했던 고개가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삼척 사람들이 태백산에 천제를 올리러 갈 때 소를 몰고 이 산을 넘었다해서 우산(牛山) 또는 우보산(牛甫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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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도계읍 심포리와 강원도 태백시 통동의 경계에 있는 산. 우보산은 낙동정맥의 능선에 위치한 산이며, 동쪽 능선에는 예부터 강원도 삼척시의 영동지역과 강원도 삼척시의 영남지역의 주요 통로 역할을 했던 고개가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삼척 사람들이 태백산에 천제를 올리러 갈 때 소를 몰고 이 산을 넘었다해서 우산(牛山) 또는 우보산(牛甫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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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늑구리는 수택(藪澤)[늪]이 9개가 있었다하여 늡구동이라 하였으나 점차 변하여 늑구리라 부르게 되었다. 현재 늪은 1개만 남아 있다. 조선 중종 때 옥선 이씨, 삼척 김씨가 이주했고 그후 김녕 김씨, 강릉 김씨, 영일 정씨도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104호 503명, 1962년 6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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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에 따르면 판문리는 울탄(鬱呑)이라 하여 어리(於里)와 함께 울탄내외촌(鬱呑內外村)으로 불렀다. 이후 울탄[울머금, 울뭄]이 변하여 늘문[於門] 또는 널문[板門]으로 부르다가 널문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판문(板門)이 되었다. 조선 숙종 때 이씨가 이주하고 이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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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ㄷ 방언의 특징과 어휘 및 용례. 강원도 삼척 지역 ㄷ 어휘의 방언에는 여타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삼척 지역 고유의 방언들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돌서들, 데끼리, 들음내, 두발토시 등이다. 함경도, 평안북도 등 북한어의 방언 잔재도 나타난다. 다락[함경도], 다리깽이[평안북도], 달기[평안남도], 뜸북장[북한어] 등이 그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