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산동에서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면 구룡리를 연결하는 고개. 까막메는 '크게 가팔진 뫼'라는 의미인데, 까마귀로 풀이하여 오산(烏山)이라 하였다. '가막뫼〉까막매〉오산〉본촌(本村)'으로 변화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에는 오산리 ‘가망매재’로 기록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과 산정동을 연결하는 고개. 대개 분수계(分水界)[하천의 유역을 나누는 경계]를 이룬 곳을 물넘이라고 칭하였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운수리와 장수리에 “무네밋재[수남현·수유현]는 장상등 남쪽에서 송정읍 운수리의 절골로 가는 고개이다. 고개 밑에 살던 처녀가 절골에 있는 절의 중을 사모하였는데, 중에게 시집갈 수 없음을 비관하다가 죽으니 처녀집을 도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운동과 지정동을 연결하는 고개. 희여재는 왕건과 나주오씨[장화왕후]의 이별의 장소로 '너와의 재회를 바라는 고개'라는 의미로 희여재[希汝峙]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평동에 “시엇재[희여재]는 평지 서쪽, 곧 지정리와 삼도면 오운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5만분 1 지형도에 희여재가 표시되어 있다. 『10...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과 송정동에 걸쳐 있는 산. 금봉산은 높이 104m의 산으로 쇠봉산이라고도 불린다. 금봉산은 산기슭에 송정공원, 광주송정도서관, 금선사, 현충탑, 송정신사 등이 있는 휴양처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과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마령리에 걸쳐 있는 산. 낙암산(樂庵山)의 명칭은 고봉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한가하게 쉴 장소로 낙암을 지었다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마령리의 고마산리에서 기원하여 고마산(叩馬山)이라고도 한다. 『대동지지』에 “고마산(顧馬山)은 낙암산(樂庵山)이라 하며 서북 30리[약 12㎞]에 있다.”라고...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과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마령리에 걸쳐 있는 산. 고려 때에는 백우산(白牛山)이 청량산(淸凉山)이라 불렸는데, 문수보살이 청량산에 상주하였다고 한다. 백우산은 고지도 등 옛 문헌에 주로 양림산(養林山)으로 나온다. 『광주읍지』[1895]에 “양림산은 불대산의 남쪽 줄기이다.”라고 하였으며, 『광주지』[1964]에 “양림산은 광주 서북쪽 40리[16㎞]에 있는...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동과 지죽동에 걸쳐 있는 산. 복룡산 지역에 대해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복룡폐현(伏龍廢縣)은 본래 백제 때 복룡현이며, 일명 배룡(盃龍)이라고도 하다가 신라 때 용산(龍山)으로 고쳐 무주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 때 옛 이름으로 복구하여 나주에 예속하고, 본조에 와서도 그대로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복룡산의 명칭은 강변에 엎드려 솟은 산에 붙는 이름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 있는 산. 『광주지』[1964]에 석문산(石門山)은 신선봉(神仙峰)에서 내려온다고 하였다. 전라남도 장성군 수연산(秀蓮山)으로부터 칠봉산(七峯山)으로 내려와 그 중 삼룡산(三龍山)에 이르러 다시 염불산(念佛山)과 신선봉으로 갈라져 신선봉이 석문산으로 이어진다고 하였다. 광산구 도야산 아래 동촌마을 뒷등에 ‘석문(石門)’이란 지명이 있는데 ‘골몰’이라고도...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과 박호동에 걸쳐 있는 산. 어등산(魚登山)은 구한말 의병들의 은신처, 병참공급처이면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였다. 최근 어등산 관광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과 선동·지산동 경계에 있는 산. 용진산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과 선동·지산동 경계에 있는 높이 351m의 산으로, 일제강점기 오준선(吳駿善)[1851~1931]이 후학을 가르치며 머물렀던 곳이다. 수많은 호남의병을 길러낸 산실인 용진정사(湧珍精舍)가 있다. 용진산은 전해산·심남일 등의 의병부대 주둔지였으며, 일본군과 교전하였던 곳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과 진곡동에 걸쳐 있는 산. 팔랑산은 명칭의 유래에 대한 여러 전설이 있는 높이 121.9m의 산이며, 팔랑산 기슭에는 삼국시대부터 거주한 오래된 주거지 창암마을이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과 광산구 일대의 평야. 서석평야는 황룡강과 극락강이 합류하는 광주광역시 남서쪽에 자리하는 평야로, 전라남도 나주시 일대의 나주평야, 함평군 학교면 일대의 학교평야와 함께 영산강 유역의 충적평야에 해당한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과 서구 용두동 사이를 흐르는 영산강 구간. 1914년에는 서구 덕흥동, 유촌동, 상무동, 치평동, 화정동, 북구 운암동 일대가 극락면 소속이었는데, 극락강의 명칭은 극락면을 지나는 강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한편 극락이라는 이름은 극락철교 옆 언덕에 있는 풍영정에서 강줄기를 바라보면 마치 극락에 온 것과 같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오늘날 서구 서창동...
-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에서 발원하여 평림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북산천의 명칭은 북산동을 지나는 하천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동에서 발원하여 황룡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서봉천의 명칭은 서봉동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하천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를 거쳐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영산강은 우리나라 4대강의 하나로 호남정맥의 서편을 흐르고 있다. 담양호와 담양읍을 통해 광주광역시로 유입되는 영산강은 풍영정천, 광주천, 황룡강, 평동천 등과 합류한 후 전라남도 나주시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운동에서 발원하여 송산동에서 평림천과 합류하는 지방하천. 오운천의 명칭은 오운동을 지나는 하천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왕동에서 발원하여 남산동에서 황룡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왕동의 지명은 왕산리와 내동리의 명칭에서 한 글자씩 따왔는데, 왕동천은 왕동을 흐르는 하천이라 하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에서 발원하여 선암동에서 황룡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운수천의 명칭은 운수동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하천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서 발원하여 장수동을 지나 월곡동에서 풍영정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장수천의 명칭은 장수동을 흐르는 하천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에서 발원하여 도천동에서 풍영정천과 합류하는 하천. 진곡천의 명칭은 진곡동을 흐르는 하천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정동에서 발원하여 본덕동에서 영산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평동천의 명칭은 평동을 지나는 하천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죽림리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평동에서 황룡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평림천의 명칭은 평림마을을 지나는 하천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평림'은 서남쪽에 넓은 들이 펼쳐져 있고 남쪽에는 팽나무숲이 우거져 있어서 '평림'이라고 하였다는 설과 선비가 평온하게 살만한 곳이라 하여 '평림'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 선적리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에서 영산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풍영정천의 명칭은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풍영정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나주시를 거쳐 광주광역시 광산구를 지나는 하천.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 황룡리에 큰 용이 살았다는 용소가 있어 황룡마을이라 하였다. 이 황룡마을은 고대 씨족사회나 부족사회 시대에 그 지역을 다스리는 군장이 살았던 곳으로 마을 앞에 강이 있었는데, 군장이 목욕하던 강이라 하여 황룡이 사는 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