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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과 전통』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1231
한자 韓國文學-傳統
영어공식명칭 Korean Literature and Traditio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강원도 삼척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남기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73년연표보기 - 『한국문학과 전통』 간행
성격 연구서
저자 김영기
간행자 현대문학사

[정의]

강원도 삼척 출신 문학평론가인 김영기의 연구서.

[개설]

『한국문학과 전통』은 강원도 삼척 출신 문학평론가 김영기의 대표 연구서이다. 현대문학사에서 1973년에 간행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김영기의 평론 작업은 한국 문학의 전통 탐색과 한국 고전문학의 평가 및 재해석 등에 주목하고 있다. 일련의 비평 모색을 통해 전통성을 계승 및 확립하기 위한 비평 정신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작업은 한국문학의 전통 확립과 ‘거인문화(巨人文化)’ 창조를 노리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척 지역과 관련하여 주목할 점은 김영기의 비평이 강원 지역의 문학사 전통을 확립하고 상세히 구명하는 데 있다는 사실이다. 예컨대 김영기는 강원 지역 근대 문학이 구한말 의병 운동으로부터 비롯됨을 강조한다.

『한국문학과 전통』에서 삼척 지역과 관련하여 주목할 글은 「이성교론」이다. ‘토착어의 공간 의식’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이성교는 삼척 지역을 포함하여 강원 지역을 대표하는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황금찬(黃錦燦)[1918~2017], 김유진(金有振)[1926~1987] 등을 잇는 서정주의 시 세계는 이성교(李姓敎)에 이르러 본격화됐다고 할 수 있다. 김영기는 이처럼 지역성에 기초한 서정주의 시 세계에 대하여 지적한다. 김영기는 이성교의 초기 시집 『산음가(山吟歌)』[문학사, 1965]와 『겨울바다』[한국시인협회, 1971] 대하여 “두 시집에 함축된 리리시즘의 공간 의식이 지역 색채를 띤 ‘강원도의 서정’이라는 탐닉을 통해 한국적 정한을 표출하는 서정주의의 환상을 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서지적 상황]

현대문학사에서 학술서로 전문 출판된 단행본으로, 분량은 428쪽이다.

[형태]

전문 출판된 단행본 형태이다.

[구성/내용]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소설론’에 「한국 고대소설의 두 방향」을 비롯한 12편, ‘시론·기타’에 「한국 고대시가의 주제」를 비롯한 9편, ‘작가론’에 「허난설헌론」을 비롯한 12편의 논문과 평론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김영기의 평론 작업은 전문 비평 인력이 부족한 삼척시 실정에 비추어 볼 때 중요한 의미가 있다. 김영기는 강원 지역 역사 및 문화에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의 작업은 지역성 모색이자 민족 정체성에 대한 관심의 소산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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