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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교 시 전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1230
한자 李姓敎詩全集
영어공식명칭 The Collected Works of Lee Seonggyo’s poems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강원도 삼척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남기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97년 11월 10일연표보기 - 『이성교 시 전집』 출간
성격 시집
저자 이성교
표제 이성교 시 전집

[정의]

1997년에 간행된 삼척 출신 시인 이성교의 시 전집.

[개설]

『이성교 시 전집』은 삼척 출신 시인 이성교의 시 전집이다. 형설출판사에서 1997년에 간행되었다. 전집 연보에 따르면 이성교는 1956년 『현대문학』 9월호에 「윤회(輪廻)」를 서정주(徐廷柱)[1915~2000] 추천으로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호에 「혼사(婚事)」, 이듬해인 1957년의 『현대문학』 2월호에 「노을」로 3회 추천을 마쳤다.

이성교 시 세계의 기본 정서는 농경 및 목가풍이다. 그만큼 자연을 소재로 한 전통 서정시 경향이 짙다. 또 고향인 강원도의 풍물을 즐겨 묘사하는 것도 이성교 시의 고유한 경향으로 평가되고 있다. 등단을 비롯하여 문학 활동 대부분을 서울을 위시한 타향에서 펼쳤지만 작품 세계 곳곳에 지역 삶의 경험이 드러나 있다. 서정주 역시 이성교의 시 세계를 “강원도적인 골격과 풍류와 서정”(『산음가』의 「序」)의 세계로 적시함으로써 지역 삶이 시작의 원천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러한 사실은 1950년대는 물론 이성교 시인 시 세계 전체 이해에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이성교 시 전집』에는 강원도 묘사가 빈번하게 등장한다. 그 가운데 “강산에 불 밝힌 역사./ 항상 강원도는 고운 햇살이 내려/ 마음이 훈훈했다.”(「강원도·1」)를 위시한 「강원도」 연작시는 삼척 지역에 대한 헌시의 대표 사례일 것이다. 전집 발간 이후에도 이성교의 시 세계는 지속해서 펼쳐진다. 지역 삶과 장소를 소재화하는 경향 역시 반복되고 있다.

[편찬/간행 경위]

1997년까지 발표된 이성교의 시집을 묶어 전집으로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형설출판사에서 전문 제작된 단행본으로, 분량은 524쪽이다.

[형태]

전문 출판된 단행본 형태이다.

[구성/내용]

이성교의 7개 시집을 묶었다. 즉 제1시집 『산음가(山吟歌)』, 제2시집 『겨울 바다』, 제3시집 『보리 필 무렵』, 제4시집 『눈온 날 저녁』, 제5시집 『남행(南行) 길』, 제6시집 『강원도 바람』, 제7시집 『동해안』 등을 취합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이성교 시 전집』은 삼척 지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서 이성교 시 세계를 일별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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