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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가 떨어진 용암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1147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강원도 삼척시
집필자 이창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지명유래담
주요 등장 인물 여신(女神)|이무기

[정의]

강원도 삼척 지역의 용암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신화(神話)는 설화 중에 신(神)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예로부터 신성하다고 믿는 이야기를 ‘신화’라고 하였다. 신화는 오랜 시간 동안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것으로 민족성과 지역성을 반영하기도 한다. 삼척시 산양1리 본말에 소재한 용암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설화가 등장하는데 ‘이무기가 떨어진 용암산’ 설화도 그중 하나이다. 이 설화에는 ‘마고할미’ 설화가 전승된다. ‘마고’는 우리나라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거인형 여신(女神)이다. 주로 무속신앙에서 받들어지며, 전설에 나오는 신선 할머니이다. 삼척시에서 유래되는 설화에서는 지명설화와 연계되어 전승되고 있다.

[내용]

칠성대, 용암산, 반월산, 상선봉, 천마봉, 시루봉, 창목이 등 산양팔경이라고 불리는 봉우리 중 용암산에 대한 이야기다.

마고 할머니가 용암산 아래로 빨래를 하러 갔다. 이때 이무기가 큰 구멍에서 나오자 마고 할머니는 “저 구렁이 봐라.”라고 말했다. 마고 할머니가 “저 용 봐라.”라고 했으면 하늘로 승천했을 텐데 구렁이라고 말해 이무기가 떨어져 돌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모티프 분석]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하지 못한 이야기다. 여기에 마고 신화가 보태져 용눈이 있는 용암산 유래담이 전승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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