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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470
한자 徒流案
영어공식명칭 Doryua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문서
지역 강원도 삼척시 엑스포로 54 삼척시립박물관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배재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작성 시기/일시 1858년(철종 9)연표보기 - 『도류안』 작성
문화재 지정 일시 2016년 11월 4일연표보기 - 『도류안』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72호 지정
소장처 삼척시립박물관 - 강원도 삼척시 엑스포로 54 지도보기
성격 고문서
용도 업무 참고용
문화재 지정 번호 강원도 문화재자료

[정의]

조선 후기 삼척도호부에 유배(流配)되어 온 죄인 명단.

[개설]

『도류안』은 1858년 당시 삼척도호부에 유배되어 있던 죄인 10명의 명단이다.

[제작 발급 경위]

겉표지에 ‘관상(官上)’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유배되어 온 죄인들의 관리를 위하여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형태]

규격은 25.5⨯8.5㎝이다. 형식은 12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구성/내용]

표제는 ‘도류안(徒流案)’으로 되어 있고, 문서 말미에는 부사(府使)의 수결(手決)이 있다. 본문에는 1852년(철종 3), 1855년(철종 6), 1856년(철종 7), 1857년(철종 8)에 삼척도호부에 유배(流配)되어 온 죄인 10명의 이름과 관련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기록 내용을 구체화해서 보면 죄인 이름, 삼척으로 유배를 보낸 기관, 범죄 사실과 그에 따른 처벌 내용, 배소(配所)인 삼척에 도착한 연월일, 방면(放免)된 경우 그 연월일, 말미를 얻은 경우 급유(給由) 연월일, 사망 사실, 보수주인(保授主人) 이름 등이 기록되어 있다.

삼척에 죄인들을 유배 보낸 관아는 형조, 대구부, 경주부, 여산부, 평산현, 황해도 등이다. 죄인들의 범죄는 살인, 소나무 작벌, 굴총(掘塚), 재산 토색(討索), 민간 작폐, 세금 횡령, 소도살 등 다양하다.

그런데 유배되어 온 죄인 대부분은 1858년(철종 9)에 석방된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이를 보면 『도류안』은 1858년 당시 죄인 점고(點考), 즉 유배 온 죄인 관리를 위하여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도류안』은 19세기의 범죄 유형과 유배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이와 함께 유배지 고을 관아에서 어떻게 유배 온 자들을 관리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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