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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454
한자 眉叟許穆先生春享大祭
분야 종교/유교
유형 의례/제
지역 강원도 삼척시 허목길 43 미수사[정상동 147-3]
집필자 이창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미수 허목 선생 춘향대제 - 강원도 삼척시 허목길 43 미수사[정상동 147-3]지도보기
성격 제례
의례 시기/일시 매년 음력 3월 9일
신당/신체 미수사

[정의]

강원도 삼척시 미수사에서 허목을 기리며 봉행하는 제례.

[개설]

미수 허목 선생 춘향대제는 훌륭한 목민관으로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선정을 베푼 미수(眉叟)허목(許穆) 선생의 정신을 기르고자 열리는 제례의식이다. 미수허목과 삼척의 인연은 2년 남짓이다. 미수허목이 삼척부사로 임명되어 재직하는 동안 그는 많은 업적을 남겼다. 향교의 제기(祭器)를 새로 제작하여 향약을 실시함으로 향촌의 운영질서를 확립하였다. 또한 척주동해비를 세워서 자연 재해에 동요하는 민심을 수습하였으며, 저수지와 수로 등 수리시설의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관내의 저수지를 조사하고 수로를 정비하였다. 또한 각종 허물어진 건물을 수리하고 삼척 최초의 사찬(私撰)읍지인 척주지를 편찬하였다. 그리고 그는 재임 동안 유교적인 교화를 위해 효자 5명과 열녀 등을 치제(致祭)하였다. 이러한 허목의 많은 업적들은 백성들로 하여금 존경받는 관리로 우러러보게 하였고, 삼척 지역의 백성들은 허목을 위해 매년 제례의식을 치르게 되었다.

[연원 및 변천]

미수 허목 선양회가 주관하고, 지역주민 및 관계 기관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미수 허목 춘향대제는 훌륭한 목민관으로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선정을 배푼 미수허목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제례가 봉해지고 있다.

[축문]

수사정적(洙泗正嫡) [공자의 적통으로]

대명동주(大明東州) [대명의 동쪽[한국]에서]

공존계개(功存繼開) [공이 있어 이어지니]

숭보천추(崇報千秋) [숭상함이 오래되었습니다.]

자치세서(玆値歲序) [이에 시절이 돌아오니]

감장비박(敢將菲薄) [감히 변변찮지만은]

천우단하(薦于壇下) [단 아래에 진설하였으니]

서기명령(庶幾明靈) [바라건대 신령께서는]

감차미침(感此微沈) [미미하지만 느끼시어]

격사상향(格斯尙饗) [흠향하시옵소서]

[현황]

미수 허목 선생 춘향대제는 매년 음력 3월 9일 삼척시육향산미수사(眉叟祠)에서 가락종친회가 주관하고, 삼척향교가 봉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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