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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271
한자 新興驛
영어공식명칭 Sinheungyeok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강원도 삼척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유재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의]

조선시대 삼척 지역에 소재한 역.

[개설]

신흥역은 조선 전기에는 설치되지 않았다가 조선 후기에 와서 삼척 지역에 속한 6개 역 가운데 하나로 설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초기 강원도의 역은 보안도(保安道), 대창도(大昌道), 평릉도(平陵道) 등 3개 역로에다 속역이 57개였다. 그러다가 고려 말 조선 초에 여러 곳의 역을 통합 또는 이설하거나 명칭 개칭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후 1455년(세조 1)에 대창도와 보안도를 합하여 대창도라 하고 찰방(察訪)을 파견하였다. 그후 역로는 점차 정비되어 1462년(세조 8) 8월에 은계도(銀溪道)[속역 17, 찰방], 보안도[속역 30, 찰방], 평릉도[속역 15, 역승], 상운도(祥雲道)[속역 16, 역승] 등 4개 역로로 개편되었다. 이러한 속역의 수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기재되어 있는 3개 역로 57개 역에 비하면 21개 역이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실제로 역이 증설된 것이 아니라 동(同) 지리지의 지역별 기록에 나타난 역수가 총 79개인 유사한 수일 뿐이다. 세조대에 정비된 역도는 『경국대전』에 거의 그대로 기록되었다.[4개 역도, 속역 78] 이는 일부분 역의 신설이나 이전 등이 있었지만 대체로 조선 후기까지 유지되었다.

신흥역(新興驛)은 조선 전기에는 설치되지 않았다가 조선 후기에 와서 삼척에 속한 6개 역 가운데 하나로 설치되었다. 18세기 중반경에 신흥역에는 관사(館舍)가 있었다. 또 기마(騎馬) 1마리, 복마(卜馬) 3마리, 역리 9명, 역노(驛奴) 237명, 역비(驛婢) 62명이 소속되어 있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조선시대 신흥역은 당시 삼척 지역에 속하였지만 현재의 행정 구역은 동해시 신흥동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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