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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117
영어공식명칭 Bongeuijae
이칭/별칭 초곡산(草谷山)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집필자 김창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봉의재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지도보기
성격 고개|산
높이 137m

[정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 위치한 고개이자 산.

[개설]

봉의재 고개 동쪽에 있는 해발고도 137m의 낮은 구릉을 과거에는 초곡산(草谷山)이라 불렀는데, 언제부터인가 봉의재로 바뀌었다. 그래서 구릉과 고개를 총칭해서 봉의재라고 한다.

[명칭 유래]

별칭인 초곡산의 이름에서 봉의재가 있는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나, 봉의재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자연환경]

기반암은 시대 미상의 흰색 계열의 화강암이다. 낙동정맥에서 동해 쪽으로 뻗은 산줄기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현황]

1963년 발행된 삼척읍지인 『진주지(眞珠誌)』를 보면 “초곡리는 예전에 사곡(沙谷)이라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강원도 삼척시 문암·강원도 삼척시 원평·강원도 삼척시 매리방·강원도 삼척시 희동·강원도 삼척시 개삼평 등의 6개 자연촌을 통칭해서 강원도 삼척시 초곡리라 하였으나, 1914년 강원도 삼척시 사일과 강원도 삼척시 문암의 2개 자연촌을 합해 강원도 삼척시 초곡리라 하였고, 1950년 강원도 삼척시 사일을 추가하여 강원도 삼척시 초곡리라 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삼척부 남쪽 54리[약 21㎞]에 있다. 북쪽으로 양야산(陽野山)에 응하고, 남쪽으로 임원산(臨院山)에 응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봉수는 역참이 존재하기 이전에 기능을 했던 것으로, 봉수는 선조 연간에 두었다가 1626년(인조 4)에 폐지된 것이다. 『대동여지도』에는 낙동정맥에서 초곡산까지 이르는 산세가 잘 묘사되어 있다.

산 아래 마을 강원도 삼척시 초곡리가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의 고향이라 해서 황영조 기념 공원이 이곳에 만들어져 있다. 시인 도종환의 ‘그는 파도처럼 달렸다 –황영조를 위하여’라는 시비도 있다. 남쪽의 근덕면 용화리용화해변에서 초곡리문암해변 구간에는 봉의재를 통해 7번 국도가 연결되어 있으며, 봉의재 밑으로 터널도 있다. 터널은 삼척시에서 포항시까지 연결하는 동해중부선 구간으로 일제강점기 때 건설된 것이나 개통되지는 못하였다. 그 흔적을 지금은 해양레일바이크용 철로로 이용하고 있다. 터널 내부에는 오륜기와 함께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의 마라톤 장면이 그려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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