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사람들이 이상하여 말이 우는 곳으로 찾아가 보니 천고에 말로만 듣던 용마였다. 키는 육 척[약 180㎝]이 넘고 감자주색으로 네 발은 백설같이 희고, 눈은 금방울 같아서 사람들은 영물이라 여겼다. 아기장수가 죽자 용마도 함께 죽었다. 말이 죽은 자리에 탑을 쌓은 돌이 지금도 남아 있는데 지금의 사람들은 그곳 지명을 ‘ 빛내골 탑거리 '라고 부른다.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한다. 구렁이의 제사를 지낸 초곡리 의 동굴을 오늘날에는 용굴 이라고 부른다. 그 외에도 삼척 에는 다양한 설화가 존재하고 있다. 인물설화인 아기장수 설화와 동물설화인 호랑이 설화 그리고 지명설화인 공양왕릉 설화와 소공대 설화, 말구리재 설화, 풍수설화에 속하는 해신당 설화와 덕봉산 에 얽힌 설화 등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