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삼척 지역에 있던 토지를 관장하는 신 ‘사신’과 곡식을 관장하는 신 ‘직신’에게 제례를 올리는 제단. 서울과 각 지방에 설치되어 정기로 제사를 지냈다. 농경 사회에서 땅과 곡식이 국가의 근본이기 때문에 사신과 직신은 농업을 비롯한 민생과 관련된 최고 신으로 여겨져 왔다. 이에 따라 사직단을 세워서 제사를 지내면서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였다. 우리나라의 사직 제도는...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원당동은 조선시대 삼척부의 사직단(社稷壇)이 있던 곳이라 원단(圓壇)이라 불렀는데 원댕이, 원디이 등으로 와전되어 불렸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 당시 가내골과 땅골을 합하여 원당(元堂)이라 했다. 강원도 삼척시 원당동은 1986년 1월 1일자로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되면서 원당, 건지, 근산, 자지, 평전, 등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