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근덕면과 원덕면 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고분군. 근덕면 지역에는 궁촌리 고분군과 교가리 고분이 알려져 있다. 궁촌리 고분군은 마을 남쪽으로 흐르는 추천천(秋川川) 하류역의 북쪽에 형성된 해발 25~40m 안팎의 야트막한 3개의 구릉성 산지에 고분군 A·B·C가 각각 입지하여 분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분군 B는 2001...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 정거장과 용화 정거장 사이 해변 구간과 산악 구간을 따라 설치된 왕복 레일바이크 시설. 일제강점기에 삼척 지역에서 나오는 지하 자원을 수탈하기 위하여 삼척에서 포항까지 철로가 개설되었다가 광복이 되면서 폐철로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삼척시가 관광자원화하기 위하여 정비하면서 2010년에 해양레일바이크 사업이 시작되었다. 해양레일바이크는 기...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구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간석기와 토기를 만들어 사용한 시대. 신석기시대는 후빙기(後氷期)의 새로운 자연 환경 속에서 인류가 처음으로 원시 농경과 목축에 의한 식량 생산을 하게 됨으로써 이를 배경으로 인류 문화가 비약 발전하게 된 시기를 말한다. 즉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쯤 기후가 지구 전반에 걸쳐 온난다습하게 되어 양극 지방의 두꺼운 얼음이...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신석기시대 뒤를 이어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서 사용한 시대. 인류는 오랜 기간 사용하여 온 간석기[마제석기(磨製石器)] 대신 구리에다 비소, 주석을 합금해서 만든 청동기를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문명 사회로 접어들었다. 우리나라는 신석기시대 말기인 기원전 2000년경에 중국의 요녕 지역, 러시아의 아무르강과 연해주 지역에서 들어온 덧띠새김무늬토기[돌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