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신당 또는 신체에 설치하는 장식물. 마을공동체신앙이나 가정신앙 차원에서 종교 의례를 행할 때 다양한 신령을 모신다. 이들 신령이 좌정하였음을 상징하는 것이 위목인데, 일반적으로 한지나 삼베를 실로 매어 나타내는 예가 대부분이다. 이와 함께 나무로 만든 위패를 위목으로 모시는 사례 또한 많다. 이와 함께 신령을 묵서한 위패와 함께 당신도를 그려 모시면...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탕곡리는 절골[寺谷]에 있던 사찰의 승려들이 가곡천에 상·중·하의 목욕탕을 설치한 연고로 탕곡리(湯谷里)가 되었다. 행주 기씨(幸州奇氏)의 개설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조선인조 때 진기만(秦己萬), 김원환(金源環), 현종 때 정석윤(鄭錫允)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79호 470명, 196...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정선군과의 경계에 용소(龍沼)가 있어 한소[대소(大沼)]라 일러 왔다.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에는 한이수(汗伊藪)라 기록하기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한소리(汗沼里)가 되었다. 일설에는 한수리(寒水里)라고도 한다. 조선 태종 때 김취원(金就元)이 이주하고 이후 송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