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조선시대 궁궐을 짓기 위해 보호하고 관리했던 황장목과 황장목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세운 비석. 19세기 후반에 지은 김종산(金宗山)의 『척주지(陟州誌)』 권 2, 산천조(山川條)에는 삼척 지방의 황장봉산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강원도지(江原道誌)』[1940년] 권 3, 토산(土産), 삼척조(三陟條)에는 ‘교곡산에서 신라시대 황장목을 벌채하여...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에 있는 절터.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와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 하장면중봉리 사지가 소개되어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삼척의 서쪽 약 7리[실제는 70리] 중봉리 사곡동(寺谷洞)의 밭 가운데에 있다. 초석이 남아 있고, 와편(瓦片)이 산재해 있다. 흔히 단교암지(短橋庵址)라 칭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