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오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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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 분배, 소비하는 일련의 활동 과정. 강원도 삼척 지역은 대부분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면적 중에서 임야의 면적이 삼척시 전체 면적의 88.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으며, 농경지는 6.3% 정도이다. 삼척시 해안에 위치한 근덕면은 임야율이 81.9%로 가장 낮고 경지율은 11.1%로 가장 높은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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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백병산에 위치하는 오십천의 발원지. 삼척 오십천은 백병산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서 북북동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며 강원도 삼척시 마평동에서 동쪽으로 꺾여 삼척시 오분동동해로 유입된다. 삼척오십천의 길이는 48.8㎞이고 유역면적 294㎢이다. 오십천이라는 명칭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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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삼척 지역 농민운동과 노동운동을 지도하기 위하여 조직된 비합법 지역 전위 조직. 삼척 지역 노동조합과 농민조합의 ‘준비 기관’으로 결성된 삼척노농공작위원회는 근덕면 사무소 습격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출소한 심부윤이 1933년 7월 24일 변소봉, 정석대, 박래빈, 이상인 등 조직 활동가들과 함께 삼척시 오분동 해안에 모여 결성하였다. 삼척청년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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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의 이사부가 동해 제해권(制海權)을 장악하기 위하여 우산국, 즉 울릉도와 부속 섬을 복속시킨 사건. 신라의 동해 제해권 확보에서 중요한 사건은 지증왕 대의 이사부에 의한 우산국 정벌이다. 신라는 울진, 삼척, 강릉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육상 교통로를 통한 진출뿐만 아니라 석탈해 이래 유지되어 온 해양 세력에 의한 연안 항로로의 양동(陽動) 작전을 구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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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원도 삼척 지역 삼척포진성의 동문루. 삼척시 정상동 육향산(六香山) 아래에는 석성(石城)이 있었다. 이곳이 바로 동해를 지키기 위하여 설치한 조선시대의 삼척포진성(三陟浦鎭城)이다. 이 진영(鎭營)의 성(城) 동문루(東門樓)를 진동루(鎭東樓), 안해루(晏海樓), 세병루(洗兵樓)라고도 불렀다. 삼척포진성은 원래 삼척시 오분동 뒷산 해변의 험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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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 있는 해변. 삼척 시내에서 4km가량의 근거리에 위치한다. 7번국도가 만들어지기 전인 1916년 이전에는 해발고도 134.5m 지점이 한재였지만, 자동차 교통이 빈번해지면서 옛 7번국도가 조금 더 동쪽인 산허리를 끼고 통과하였다. 지금은 4차선 국도가 개통되면서 한치터널이 뚫려 한산한 고개가 되고 말았다. 과거 7번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