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삼척 출신 독립운동가. 김동호(金東鎬)[1877~1924]의 본관은 삼척이다. 고조부는 김득선(金得先), 증조부는 김우경(金佑京), 조부는 김재언(金載彦), 아버지는 김시영[족보에 올라간 이름은 홍간(弘侃)]이다. 김동호는 1915년 8월 25일(음 7월 15일) 대구달성공원에서 풍기의 광복단과 대구의 조선국권회복단이 통합하여 비밀, 폭동, 암살을...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항일 단체 신간회의 삼척 지역 지회. 신간회 삼척지회는 항일 민족 운동 단체인 신간회의 삼척 지역 지회로 1928년 3월에 조직되었다. 3·1 운동 이후 사회주의 사상 유입으로 독립 운동이 민족주의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으로 갈라지면서 민족 운동 전선에 갈등이 생기게 되자 단일화된 민족 운동이 요구되었고, 이에 따라 민족유일당 운동(民族唯一黨 運動)이...
강원도 삼척시에서 활동한 여류 현대문학가. 이출남(李出男)[1958~2009]의 본관은 광주이며,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서 남편과 함께 포도농원을 하며 슬하에 3남매를 두었다. 두타문학회 회장으로서 창립 40주년 행사를 준비하다가 교통사고로 운명하였다. 수필가 이출남은 36세 때 『두타문학』 16집[1994]에 「죽어가는 우리의 땅」이라는 작품을 처음 발표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