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에 전해 내려오는, 앉은뱅이 어머니의 병을 고친 효자 이야기. 제보자는 1975년 11월 6일 삼척시 남양동전오복[54세, 여]이다. 옛날 삼척 지역에 형제가 살고 있었다. 형제의 어머니는 앉은뱅이라 걷지를 못했고 형은 의원이었다. 의원으로서 많은 세상 사람들의 병을 고쳐 주었다. 그런데 어머니 병은 고칠 수 없었다. 동생은 성격이 화락(和樂)했다.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