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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 관동은 강원도동해안 지역을 가리키며, 예부터 동해 바다, 하얀 모래밭, 울창한 소나무 숲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관동팔경은 이들 뛰어난 경관 속에 있는 누대와 정자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여덟 곳을 지칭한다. 관동팔경의 선정 기준은 사람이나 시대에 따라 약간씩 달랐다. 고려 말 안축(安軸)[12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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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동굴 지대에 있는 석회암 동굴. 관음굴 입구의 크기는 폭 4.2m이며, 높이는 3m이다. 주굴의 길이가 1.2㎞이며, 지굴의 길이가 0.4㎞이다. 관음굴(觀音窟) 내부에는 4개의 폭포가 있다. 관음굴은 환선굴과 함께 대이리동굴군[천연기념물 제178호]을 구성하고 있다. 관음굴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大耳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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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동굴 지대에 속해 있는 석회암 동굴. 덕밭세굴은 동굴 입구의 크기가 장경 3m, 단경 1.9m이며, 통로가 수직으로 발달한 수직 석회암 동굴이다. 덕밭세굴은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에 속한 굴로 1966년 6월 15일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었다. 덕밭세굴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다. 대이리는 본래 강원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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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법사(法師)나 경쟁이(經--)가 무경(巫經)을 구송함으로써 개인의 수복과 집안의 강녕을 기원하는 무속 행위. 독경은 전국적으로 맹인들이 하던 것이었다. 조선시대에 이들은 나라에서 만든 맹승단체에 속해있어 국가에서는 가뭄이 들거나 질병이 돌면 그들에게 기도하도록 시켰다. 이들은 실제 승려는 아니었으나 모두 삭발하고 있어 맹승이란 이름을 얻었다.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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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 있는 사우. 사우(祠宇)는 선조 또는 선현의 신주(神主)나 영정(影幀)을 모셔 두고 한 해에 수차례 제향을 행하는 사당을 말한다. 강원도 삼척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사우는 다음과 같다. 소동사(召東祠) 삼척시 원덕읍 산양서원 1길에 있다. 1824년(순조 24)에 홍면섭(洪勉燮), 이우석(李禹錫)을 비롯한 사림이 익성공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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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에 있는 전통 가옥. ㅁ자형으로 배치한 가옥으로, 지붕이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안채와 사랑채를 동시에 건축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문화재 지정 당시 소유주이던 김영우가 이 가옥에 이사 온 지 60년이 되었고, 그 전에도 최씨 및 윤씨가 거주하였으며, 그 당시 동네 노인들도 이 가옥의 건립 연대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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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무릉리에 있는 전통 가옥. 삼척 김인주 가옥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무릉리 995에 위치하고 있다. 삼척 김인주 가옥은 팔작지붕에 기와를 얹은 전면 3칸, 측면 2칸의 가옥이다. 그러나 내부의 원형이 심하게 변형되어 원래 모습은 알 수 없다. 현재는 입식부엌과 방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전면에 마루를 두고 각 방이 있으며, 우측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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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석회암 동굴지대.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117번지에 있는 석회암 동굴 지대로 1966년 6월 15일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 되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굴은 ‘환선굴(幻仙窟)’, ‘관음굴(觀音窟)’, ‘사다리바위바람굴’,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큰재세굴’ 6곳이 있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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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에 있는 전통 가옥. 삼척 김낙윤 가옥은 약 200여 년 전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가옥의 건축 이전에는 맞은편 윗쪽에 선대가 살던 가옥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삼척 김낙윤 가옥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옥원길 88번지에 위치한다. 안채는 전면 5칸, 측면 3칸의 2고주 5량가 팔작지붕에 기와를 얹은 가옥이다.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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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분포하고 있는 석회암 암쇄토 토양. 삼척 석회암 지대 테라로사는 석회암 기원의 암쇄토[테라로사]로, 석회암이 풍화 작용을 받은 토양을 말한다. 삼척 석회암 지대 테라로사(terra rossa)는 석회암의 풍화 작용으로 생긴 적갈색 토양. 탄산 칼슘이 물에 녹아 나온 후, 철·알루미늄의 수산화물 따위가 남아서 생긴 점토질 토양을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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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에 있는 석불 입상. 송실 미륵불은 삼척시 원덕읍 옥원 2리 송실마을에 위치한다. 송실마을의 골짜기로 약간 들어가면 왼쪽에 서 있다. 석불은 입상으로 높이 200㎝, 두께 45㎝이다. 현재 불상에 새끼줄과 한지들을 걸고 있어 민간 신앙의 대상이 되어 있고, 마을 주민들은 미륵불로 부른다. 한편 마을에 전하기로는 고려 때 이곳에 옥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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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석회암 동굴. 삼척 초당굴(三陟草堂窟)은 소한굴(蘇漢窟)과 초당굴(草堂窟)로 나누어져 있다. 삼척 초당굴(三陟草堂窟)은 전체적으로 수직과 수평의 기복이 반복되는 다층구조의 수직동굴이 발달한 석회암 동굴이다. 삼척 초당굴은 소한굴(蘇漢窟)과 초당굴(草堂窟)을 합쳐 초당동굴(草堂洞窟)이라 한다. 초당굴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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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당저동에 있는 삼척김씨의 시조 김위옹을 봉사하는 재사. 삼척 김씨의 시조 김위옹을 봉사하는 재사로, 보본단이라고도 한다. 김위옹은 신라경순왕의 제8자인 일선군(一善郡)의 아들이며, 고려 건국 초기에 실직군왕으로 책봉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김위옹의 묘인 갈야릉은 성북동갈야산 중턱에 있으며, 부인 박씨의 묘인 사직릉은 사직동에 있다. 이들 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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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는 산간 지역 전통 가옥. 굴피란 일반적으로 참나무 껍질을 말하는데, 이 참나무 껍질로 지붕을 이은 집을 굴피집이라 하며, 주로 삼척 산간 화전민들의 집에 이용되었다. 대부분의 나무는 껍질을 벗겨내면 수분을 흡수할 수 없어 말라 죽게 되는데, 참나무는 껍질이 이중으로 되어있어 외부의 것을 벗겨내도 3년이면 다시 원상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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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는 산간 지역 가옥. 너와집이란 지붕의 재료를 기와나 이엉 대신 판재를 얇게 쪼개어 지붕에 차곡차곡 깔아 이은 집이다. 너와집은 숲이 울창한 산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살림집으로 너새집 혹은 널기와집(板瓦家)이라고도 한다. 너와의 재료는 산간 지역에서 구하기 쉬운 적송이나 전나무 등을 길이 600~700㎜, 너비 300~400㎜, 두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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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에 있는 조선시대 의병장 박걸남의 묘역. 박걸남의 출생 연도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삼척시 미로면 상거노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이고, 자(字)는 사정(士貞)이며, 호는 의암(衣岩)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1545~1598] 장군 휘하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하며 많은 공을 세웠다. 『삼척군지(三陟郡誌)』, 『진주지(眞珠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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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에 위치한 신라-통일신라기의 고분군. 삼척 숙암리 고분군은 삼척시의 서쪽 백두대간에 위치한 하장면광동댐의 북쪽 산[해발 1041m]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중간 부분[해발 700m]부터 그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완만한 평탄부에 이르기까지 40여 기의 고분이 밀집 분포하고,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80m 지점에 10여 기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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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삼척 영은사 경내에 있는 대웅보전. 삼척 영은사 대웅보전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길 1162[궁촌리]에 위치하고 있다. 삼척 영은사(靈隱寺)는 891년(진성여왕 5) 또는 892년(진성여왕 6)에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하여 궁방사(宮房寺)라 하고, 1585년(선조 18)에 사명대사(泗溟大師)가 지금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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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속하는 석회암 동굴. 삼척 저승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하고사리 서방 약 2㎞ 지점인 저승골건천(乾川)변에 위치하고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삼척 저승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하고사리 서방 약 2㎞ 지점인 저승골건천(乾川)변에 위치하고 있다. 고사리는 본래부터 도계읍, 즉 소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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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속하는 석회암 동굴. 삼척 활기굴(三陟活耆窟)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삼척 활기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었다. 삼척 활기굴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위치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활기리는 본래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지역으로 고려 때 목조 황고비가 살던 곳이자 ‘황터’라 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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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에 있는 중심 법당.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 대웅전의 건립 연대는 알려진 바 없지만 조선 후기 양식을 하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1322 신흥사 경내에 있다. 삼척 지역에 전하는 지리지와 사적기에서 서로 다르게 기록하고 있어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신흥사는 16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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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주존 삼존불. 신흥사의 금당인 대웅전에 봉안된 불상이다. 주존불은 항마촉지인의 석가불좌상이고, 협시불은 보현보살과 문수보살상이다. 삼존불 모두 네모에 가까운 상호를 하고 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중앙계주가 표현되었다. 주존불은 정상계주까지 표현되었다. 두 보살상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귀밑머리는 양쪽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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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동굴 지대에 있는 석회암 동굴. 양터목세굴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117번지에 있는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三陟大耳里洞窟地帶)[천연기념물 제178호]에 속해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양터목세굴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다. 대이리는 본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지역으로 1989년 4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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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지역에 있는 카르스트지형. 여삼리 돌리네 지형은 크고 작은 돌리네가 형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대를 이루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지역은 ‘넷심’이라 불리는 웅덩이처럼 움폭한 지형을 보이는 소형분지가 4곳이 있다. 이곳의 옛이름은 여심(汝深)이라 불렀다. 지금은 여삼리(閭三里)가 되었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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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자원동에 있는 연산군의 딸 복억의 태실묘. 강원도 삼척시 자원동 태봉산에 있는 연산군 왕녀 복억(福億)[1499~?]의 태장을 묻은 묘이다. 예전에 이곳에 태실이 있었다는 말이 구전으로 전해지다가 1990년대 중반 이후 현장 조사를 통하여 태실묘(胎室墓)와 묘비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산군의 재위 기간은 1494~1506년이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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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 용소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용소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용소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에 있다. 무건리는 『진주지(眞珠誌)』에 따르면 예전에 무건촌(武建村)이라 하였다. 이는 오십천 ‘물건네’[수도(水渡)]가 와전되어 ‘물건너말’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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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사람들이 예부터 착용해 온 의복이나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한 나라의 고유 의상은 그 나라의 문화를 상징하며, 의생활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그 시대의 사회·경제·정치 여건 변화를 반영한다. 의생활 관련 기록은 상류사회 의상에 국한되어 있고, 역사에서 주체를 형성해 온 서민 대중의 복식에 관한 기록은 거의 없다. 의생활은 인간이 태어나서 자라고 죽음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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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천은사에 있는 가마터. 고려 후기의 인근에 살고 있던 이승휴가 삼화사에서 대장경을 빌려 읽었다 하여 간장암(看藏庵)으로 불리기도 한 천은사의 경내에 있는 유적으로, 고려 말 분청사기를 굽던 가마와 조선시대 기와를 굽던 가마를 말한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 816 천은사 경내에 있다. 1998년 9월 20일부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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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동굴지대에 속해 있는 석회암 동굴. 큰재세굴은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에 속해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큰재세굴은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에 속해 있는 동굴로 1966년 6월 15일 천연기념물 제 178호로 지정되었다. 큰재세굴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다.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는 본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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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석회암 개방 동굴. 환선굴(幻仙窟)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암 개방 동굴이다. 환선굴은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에 속하는 석회암 동굴로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있다. 환선굴(幻仙窟)이 있는 강원도 신기면 대이리는 본래 도계읍 지역이었다. 1989년 4월 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