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교리는 곡내동(谷內洞) 입구에 암석이 있어 그 밑으로 판교(板橋)를 만들어 어렵게 왕래하다가 암석을 없애고 길을 넓혀 우마(牛馬)도 다닐 수 있게 되면서 마교(馬橋)라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병자호란 후 경기도 양주군으로부터 해주 오씨가 이주한 이후 경주 김씨 등이 이주했다. 호구수는 1916년 48호 260명, 1962년 164호 822명, 1982년 208호 1,083명, 1990년 240호 1,034명, 1995년 191호 706명이다.

[자연환경]

마교리는 도계읍의 북부에 위치하여 동쪽으로 산기리, 서쪽으로 점리, 남쪽으로 도계리, 북쪽으로 늑구리에 접하며 동서 3㎞, 남북 4㎞이다. 거리촌, 달리곡, 곡내동, 무색곡 등의 4개 자연마을이 합쳐진 법정리이다. 동쪽에 육백산, 서쪽에 조덕산, 북쪽에 축대봉이 있고 오십천이 마을 가운데로 흐른다.

[현황]

마교리는 도계읍에서 약 4㎞거리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