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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179
한자 漁村定住漁港
영어공식명칭 Fishing Village and Harbor in Samcheok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강원도 삼척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2005년 12월 28일연표보기 - 후진항 어촌정주어항지정고시
성격 항구

[정의]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법정 어항으로,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

[개설]

어촌정주어항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도서나 벽지에 있는 어업 근거지이다. 어촌정주어항의 지정 요건은 어업 지원 기지, 어장 개발, 어선 긴급 대피에 필요한 곳으로 규정되어 있다. 2016년 말 현재 삼척시의 어촌정주어항[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으로는 8개 항이 지정되어 있다.

[변천]

어항법 제5조에서 3종항으로 구분되었으며, 2005년 5월 31일 제정된 「어촌·어항법」에 의거하여 어촌정주어항으로 바뀌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구성]

삼척시의 어촌정주어항은 2016년 말 현재 8개 항이 지정되어 있다. 즉 후진항, 갈남항, 노곡항, 대진항, 비화항, 월천항, 용화항, 광진항 등이다. 항마다 어선이 대비할 수 있는 시설이나 어민들이 어획 후 작업을 할 수 있는 시설인 방파제, 방사제, 물양장, 선양장, 호안, 해안도로 등이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항마다 개발 정도는 다르다. 2016년까지 정주어항의 개발 현황을 보면 후진항 55.9%, 갈남항 65.8%, 노곡항 67.5%, 대진항 71.6%, 비화항 36.7%, 월천항 52.6%, 용화항 21.4%, 광진항 81.7%이다.

[현황]

8개의 정주어항은 각각 다른 특색을 보이고 있다. 후진항은 최근 항 바로 옆에 대형 콘도와 호텔[쏠비치리조트]이 개장되면서 어항 기능보다 관광항 기능이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갈남항은 천혜의 자연 조건이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항이다. 노곡항은 항구가 아담하고 조용한 곳이어서 최근 카페 등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신축, 운영되고 있다. 대진항은 삼척시가 주관하는 근덕면 산업단지와 연계되어 있어 앞으로 산업단지가 어떻게 개발되는냐에 따라 역할이 달라질 수 있는 어항이다. 원덕읍의 비화항은 근덕에서 원덕읍 종합발전단지로 가는 도중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 전형의 어항이다. 월천항 역시 울진 방향에 있는 작은 어항이다.

용화항은 근덕면 용화리에 위치하고 있는 어항이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역과 연계되어 있고, 2017년 6월경에 개장하는 해양로프웨이 탑승 지점이 붙어 있어 관광 기능이 매우 강화되고 있는 정주어항이다. 최근 이곳의 토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어촌 개발에 많은 장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진항은 삼척시 교동에 위치한 정주어항이다. 지난날에는 교통이 매우 불편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최근 새천년도로가 개통되면서 낚시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년 전국 낚시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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