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을 횡단하고,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에서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

[개설]

가곡천(柯谷川)은 하천 길이 43.5㎞로,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덕풍계곡의 용소골에서 발원한 물길이 도화천(桃花川)과 풍곡리에서 합류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명칭 유래]

가곡천의 명칭은 하천이 지나는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의 명칭에서 유래하였다.

[자연환경]

가곡천은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덕풍계곡의 용소골에서 발원한 물길이 북류(北流)하다가 북쪽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응봉산에서 남류(南流)하는 도화천(桃花川)과 풍곡리에서 합류하여 동쪽으로 흐른다. 합류된 물길은 동쪽으로 흐르면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에서 바다로 유입된다. 바다에서는 월천해변이 가로막고 있어 가곡천의 물길은 여기에서 멈추면서 속섬 호수를 이룬다.

[현황]

가곡천은 개곡천(介谷川)이라고도 하며, 하구 부근에서는 지역 이름을 따서 월천(月川)이라고도 한다. 가곡천의 길이는 대락 43.5㎞이다. 유역 면적은 264.8㎢로서 관개용수와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이 크다. 가곡천 하천의 유역에는 예부터 임산물과 지하자원이 풍부하다.